대구 달성군 세천 "육조" 초간단 리뷰

▎부광식육점에 고기를 납품받는 대구 "육조" 초간단 리뷰 

 

위치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 17 1층 107호
영업시간 - 17:00 ~ 23:00 (일요일 휴무)
주차장 - 매장뒷편 협소한 편
방문시기 -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약 18시 (웨이팅 X)

 

 

맛있지만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부산 서초갈비가 납품받는 부광식육점에서 똑같은 고기를 납품받는 유일한 대구매장

육조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전에 동성로에 있는 영도씨삼겹살을 가보려고 했는데 여기는 부광식육점에서 납품받는 게 아니라 기술은 전수받은 매장이고

육조는 직접 납품을 받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먹어보면 고기차이는 크지 않을 거 같지만 일정상 육조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초간단 후기

 

주문 메뉴 - 대패 100g 5인분 + 된장찌개 + 밥 1 공기 + 콜라

                 = (₩ 49,500)

(목살은 당시 품절)

대패 100g - 8,500원

된장찌개 - 4,000원

공깃밥 -1,000원

콜라 - 2,000원

 

4인 테이블이 7개 정도 있는 매우 작은 매장입니다 (단체모임은 어려워 보임)

기름장은 기본 기름장과 다진 마늘, 새우젓이 섞인 기름장 2가지가 있었고

매콤한 빨간 파채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음 셀프바가 따로 있음

두께가 1~2mm 이라는데 실제로 보니까 내가 먹은 대패 중 가장 얇았고 익는 건 아주 빨리 익어서

고기 굽는 난이도는 매우 매우 낮은 편이라서 먹기엔 편함 

일반대패삼겹살이랑 비교하면 확연하게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확실히 맛있는 고기임

먹다가 생각난 건데 유튜버 빅페이스님이 알루미늄 호일 위에 구워 먹는 게 서초갈비랑 가장 비슷하다고 했었는데

그랬으면 더 맛있었으려나? 싶긴 했음

냉동삼겹살이 100g 8,500원 국내산이라 요즘물가에 적정한 가격일 수 있지만

많이 얇아서 다른 고기에 비해 먹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가성비는 없다고 느껴짐 (개인적인 느낌)

*점심 먹은 지 약 5시간이 지났을 때 먹어서 그런지 배부르게 먹긴 함

된장찌개는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국물에도 고기맛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음(취향 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