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전 신용카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해외여행을 갈 때 현금을 여행 가는 나라의 돈으로 환전을 해서 사용합니다

익숙한 방법이고 안전한 방법이지만 조금은 번거로우면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용으로 신용카드를 준비해서 사용한다면 환전해서 사용하는 거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할수있지만 

환전해서 사용하는거보다 훨씬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계적으로 예전보다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해외여행시 신용카드를 챙겨가기전에 확인해야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 해봤습니다.

 

 

 

 

- 『해외 결제 가능한 해외겸용 카드를 발급 』

 

신용카드를 신청하실 때 국내전용 or 해외겸용을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선택란이 없다면 카드 신청 전에 국내전용인지 해외겸용인지 꼭 한번 확인해주세요

말 그대로 국내전용은 국내에서만 카드결제를 할 수 있고 해외&해외직구에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해외겸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국내전용카드보다 해외 결제 가능 카드가 연회비는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대표적인 국제 카드 브랜드 사는

VISA , Mastercard, JBC, 유니온, 아멕스 등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건 VISA , Mastercard입니다.

수수료가 더 적으면서 좋은 카드 브랜드사가 많지만 가맹점이 적어서 거래가 거절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어서

규모가 가장 큰 VISA , Mastercard로 발급받으시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 『카드정보와 비밀번호를 확인하자』

 

-여권과 신용카드에 적힌 영문 이름이 동일한지 확인

카드결제 시 여권제출도 요구하면서 신용카드와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이 동일한지 확인하고 다를 경우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내 카드 비밀번호 확인

일부 국가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시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결제가 승인되는 됩니다.

(비밀번호 6자리를 요구한다면 비밀번호 앞에 00을 붙이고 나머지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카드 뒷면에 서명이 되어있는지 확인

카드뒷면에 서명이 안되어있어도 카드 사용 거절당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정보 확인 없이 카드결제를 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꽂거나 센싱을 하면서 바로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일부 국가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전에 본인 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카드를 사용하신다면 만일을 대비해서 본인 명의 카드를 챙겨주세요

 

 

 

 

- 『수수료를 줄이려면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하시면 대부분 종업원이 "한국돈과 현지화폐로 어떤 걸로 결제해드릴까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럴 땐 무조권 현지화폐로 결제해달라고 하세요

현지화 폐가 아닌 다른 화폐로 결제를 하게 되면 환전 과정을 한 번 더 거치게 되어서 이중 환전이 되어 더 많은 금액이 청구가 됩니다

(생각보다 금액차이가 많이 납니다)

 

ex)

-미국 여행 경우

  미국에서 결제할 때 미국 달러 or 한국 원화 어떤 걸로 결제할지 물어본다면

  미국 현지 화폐인 미국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함
-미국 이외의 나라인 경우(ex. 홍콩)

  홍콩달러 or 한국 원화 , 홍콩달러 or 미국 달러 둘 중에 어떤 걸로 결제할 건지 물어본다면

  홍콩 현지 화폐인 홍콩달러로 결제를 해야 함

그런데 간혹 종업원이 물어보지 않거나 실수로 현지화 폐가 아닌 다른 화폐로 결제를 하게 되면

수수료 폭탄을 받게 되는데요

그럴 때는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DCC)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각 카드사마다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통화 결제를 원화로 이중 환전으로 결제할 때 결제를 거절해주는 서비스이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국내상품중에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가 걸려있으면 결제가 안 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